다톡 협박 : 동네 친구 어플 사기 피해는 지속된다

다양한 랜덤 채팅 어플 중 다톡(DaTalk)은 ‘동네 친구 만들기’와 익명 1:1 대화를 내세워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다톡 협박 사건과 같은 심각한 사이버 범죄가 숨어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다톡 협박의 주요 수법과 피해 사례, 그리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다톡 협박 : 동네 친구 어플 사기 피해는 지속된다

다톡(DaTalk)이란?

랜덤 1:1 채팅을 기반으로 한 익명 커뮤니케이션 앱

다톡은 일명 랜덤채팅어플로 다양한 사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익명으로 1:1 랜덤으로 맺은 사람과 채팅으로 대화할 수 있다. 또한, 기기 내 사진 공유도 가능하며, 영상통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상대의 얼굴을 보며 대화도 가능하다. 가장 큰 이점으로 실시간으로 번역을 할 수 있다. 외국인과 영어, 한국어 외에도 유럽 주요 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다톡(DaTalk) 어플

사용자 평가: 편리성보다 우려가 앞서는 이유

“스팸, 사칭, 사기 유도... 채팅보다 경계심이 먼저다”

실제 이용자들은 다수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팸 계정 같은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라인과 카카오톡으로 유도하는 사기성 사용자들이 많이 보인다.”, “유명인 등 사칭 사용자들이 있다.” 와 같이 대부분 스팸 계정과 사기 시도가 많다는 지적이 돋보인다.

기능은 다양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사용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사용자 만족도는 낮은 편이다.

보안 구조: 기술적 유출은 없지만, 구조적 취약성은 존재

대화 저장과 모니터링, 보호인가 침해인가

현재까지 다톡에서 발생한 명확한 데이터 유출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익명성과 자유로운 채팅 환경이 보장된다는 구조적 특성상, 불법 행위나 유해 콘텐츠 유통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

이에 따라 일부 대화 내용을 자동 저장하거나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운영 중이지만,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효성 있는 보안책과 사용자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한 지점이다.

다톡 협박, 어떻게 이루어지나?

실시간 연결이 편리함이 아닌, 위협이 되는 순간

다톡(DaTalk) 어플 협박 사기

다톡 협박의 대표적 형태는 몸캠피싱이다. 범죄자는 랜덤채팅에서 친근하게 접근해 영상통화를 유도한다. 피해자의 얼굴이나 특정 장면을 캡처한 뒤, “영상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보내며 금전을 요구한다. 특히 남성 피해자가 많으며, 나이가 어리거나 사회적 위치가 민감한 사람일수록 협박에 쉽게 응할 가능성이 높다.

  • 사칭·유인형 계정: 연예인이나 이성 친구를 사칭해 호기심을 유발

  • 개인정보 추출: 대화 중 이름, 연락처, SNS 계정을 알아내 협박 재료로 사용

  • 유포 협박: 영상이나 사진을 빌미로 즉각적인 송금을 요구

한 번 금전을 지불하면, ‘추가 영상이 있다’, ‘더 많은 돈을 보내야 삭제한다’며 협박은 반복된다. 즉, 협박에 응하는 순간 피해는 끝없이 커진다.

다톡 협박,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 협박 메시지에 절대 응하지 않는다.
    금전을 지불한다고 영상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협박이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2. 증거를 확보한다.
    대화 내용, 계좌번호, 협박 메시지, 캡처 화면 등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 경찰에 신고할 준비를 한다.

  3. 전문 대응 기관에 즉시 문의한다.
    영상 유포 차단 기술을 갖춘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으면 빠른 차단과 삭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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