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 사기 : 랜덤채팅 어플 협박 당신도 타겟일 수 있다
1990년대부터 디지털 산업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 기술의 편의성이 빠르게 확산됐다. 인터넷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수록 삶은 이전보다 훨씬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이는 사이버 범죄의 증가라는 또 다른 그림자를 드러내는 신호이기도 했다.
사이버 범죄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일상 속에 침투했는데, 랜덤채팅 어플로 접근해 피해자의 돈을 갈취하는 수법으로 발전하기까지 했다.
오늘은 랜덤 채팅 어플인 미프 MEEF를 살펴보도록 하도록 하겠다.
미프 MEEFF : 외국인 랜덤채팅 어플
미프(MEEFF) 어플은 무엇일까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소셜 친구 매칭 앱이다. 한국에 관심이 있거나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과 외국 친구를 사귀려는 한국인을 연결해 주는 언어교환 겸 소셜 채팅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무료 매칭/채팅으로 별도의 결제 없이 채팅을 시작할 수 있고, 텍스트 이외에도 사진 등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플랫폼 구조의 문제점
2030 청년층 중심의 사용 구조, 그리고 그 이면
주 사용자는 20~30대 청년층이 압도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대 초중반 대학생 과 사회 초년생 비율이 가장 높은데, 언어 교환 및 글로벌 데이팅 목적을 가진 2030 연령대가 주를 이룬다.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보여지며 언어 교환 목적 (40% 이상)도 있지만 글로벌 데이팅 목적(30% 이상)도 높게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성별과 연령대를 표적 삼아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상당하다.
몸캠피싱, 로맨스스캠…개인정보 유도형 범죄 사례
2020년대 초부터 미프에서 외국인을 사칭해 접근해 오는 범죄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범죄 수법은 다양하지만 한 가지 예로 들어보면, 가해자들이 사용자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프로필로 다가와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인스타그램으로 넘어가거나 다른 SNS 플랫폼으로 유도한다. 이후, 유대관계가 형성됐다고 판단되면 핑계를 가장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다.
피해자가 해당 파일을 설치한 후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하게 되면, 가해자는 즉시 상황을 녹화해 영상 유포를 빌미로 금전 협박을 하게 된다.
플랫폼 자율성 강조 : 방임으로 작용하는 현실
‘자유로운 교류’와 ‘안전한 사용’ 사이의 균형
법적으로 허용된 건전한 목적의 서비스이지만, 개방된 글로벌 소통 플랫폼이라는 특성으로 온라인 범죄의 표적이 되는 건 사실이다. 경찰도 미프 사용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사용자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과도한 개인정보 , 금전 요구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경찰에 신고하거나 관련 정부 대응 기관에 문의하는 것도 좋지만 절차에 따라 대응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신속한 해결을 원한다면 관련 대응 기관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크링크만의 몸캠피싱 유포 차단 솔루션
아크링크는 국내 몸캠피싱 대응 공식 기업이다. 아크링크가 보유한 기술은 이와 같은 솔루션으로 피해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대응 가이드 제공
영상 유포 상황을 실시간 감지
가해자 통신 매체 제한을 통한 영상 유포 행위 억제
가해자의 접근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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